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문단 편집) == 특징 ==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7급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으로 경력, 학력 등에 관계없이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민이리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https://www.mpm.go.kr/mpm/info/infoJobs/HrProcedures/recruit/recruit02/|#]] [[9급 공무원]](3-4만명)에 비해 7급 공개경쟁채용 채용규모는 연 500-900명 규모로 채용규모가 매우 적다.[[https://www.gosi.kr/cop/bbs/GosiGraph07.do#|한 눈에 보는 시험통계]] 2024년부터는 응시가능연령을 하향조정하여 응시 가능연령이 18세로 낮춰진다. 다만 교정, 보호 직렬은 현행대로 20세를 유지한다.[[https://m.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08007#policyNews|누리집]] 채용과정은 1, 2, 3차에 걸친 필기시험(1~2차)과 면접시험(3차)을 거친 후 공직적격성 심사를 위한 신원확인(전과여부 조회 등) 및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되고 있다. 국가직을 기준으로 1차는 PSAT(언어논리, 상황판단, 자료해석), 2차는 직렬별 전공과목(예: 일반행정은 경제학, 행정법, 헌법, 행정학)[* 지방직은 PSAT을 안 보는 대신 국어(한문 포함)가 추가된다. 그리고 일반행정직 기준으로 지방직 7급은 헌법, 행정법, 행정학은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필수이나 경제학, 지방자치론, 지역개발론 중에서 1과목을 선택한다], 3차는 종합 면접시험으로 국가직 기준으로 자기기술서 작성(30분), 7인 그룹토론(1시간)[* 코로나 시기에는 그룹토론이 진행되지 않았다], 정책보고서작성 및 PT발표(작성 30분, 발표 20분), 개별 심층인성면접(40분)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직은 각 지역마다 약간씩 다르다.] 현재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 채용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는 1차 시험인 [[PSAT]]은 암기 위주의 평가 방식보다는 공무원의 직무 능력에 가까운 시험을 도입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되었다. PSAT에서 언어논리 영역은 기본적인 독해능력 및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수능의 국어 영역과 비슷하다. 자료해석 영역은 도표 등의 시각적 자료를 통해 주어진 선택지의 어림셈, 비율 계산 등을 평가하는 시험이며, 상황판단 영역은 법률 텍스트와 상황을 주고 이에 대한 포섭 및 계산을 평가한다. 수능의 수학 영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PSAT 도입은 공무원시험에 떨어져도 민간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높여, 여러 번 탈락해도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이른바 ‘공시낭인’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물론 말이 좋아서 그렇지 이른바 행떨 구제용으로 도입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한편 국가직 2차 및 지방직 필기시험인 전공시험은 객관식임에도 불구하고 체감 난도는 상당히 높다. 응시자 입장에서 문제당 평균 1분 내[* 마킹 시간을 감안하면 그보다 더 짧다고 봐야 한다.]로 쉬지 않고 풀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공무원 시험이 태생적으로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인지라 국가직/지방직 모두 통합적인 사고력을 요구하고 사전에 알고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가 적지않게 출제되기 때문이다.[*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지엽적인 문제는 지양되는 추세이다.] 전공시험은 직렬별 전공과목 4과목에서 출제되며, 각 과목은 4년제 대학 2~3학년 이상 수준의 전공 수준에서 넓은 범위로 출제되고 있다. 인기가 많은 직렬일수록 커트라인은 올라간다. 국가직의 경우 일반행정직이나 세무직([[세무조사]])[* TO가 많고 커트라인도 비교적 낮은 편이라 들어가기 쉬울 것 같지만, 계산이 약하면 건드리기 힘든 회계학과 분량/지엽도가 행정법과는 비교도 안되는 세법 때문에 공부 난이도는 "절대 쉽지 않다" 타 직렬과의 호환성이 낮은 건 덤.][*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과목당 가산점 5%를 얻고 시작한다. [[세무사]] 시장이 치열해지면서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공무원 입직을 희망하여 7급 세무공무원 중 세무사 자격증 소지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검찰청|검찰직]][* TO도 극악인데다가 경쟁이 자비 없는 수준이다.], [[감사원|감사직]][* 인기도 인기지만, 경영학이 다른 시험들과의 호환성이 바닥을 친다.], 외무영사직(외교부) 같은 경우는 쉽사리 도전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직렬. 계산 문제가 상당히 까다로운 기술직군의 경우는 커트라인이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인 예긴 하지만 2013년 국가직 공업(기계) 7급의 경우 선발예정자 25명에 필기합격자 21명이라는 황당한 경우도 있었다. (최종합격자 20명) 그 말은 [[과락]]만 면하면 무조건 합격했다는 것이다. 지방직의 경우 일반행정직, 지방세무직[* 세무직군에 종사했던 사람들이 주로 본다.] 등 상대적으로 국가직에 비해 직렬도 다양하지 않을 뿐 더러, 인원도 적다. 서울시의 경우 일반행정직 40명대[* 2023년 기준 일반행정직 44명(경쟁률 204:1)]을 뽑았고, 지방세무직은 10명대를 뽑았다. 나머지 지자체는 광역시, 도청은 일반행정직을 한 자리수를 뽑았거나 10명대를 뽑았고, 도 내의 기초 지자체는 1~2명만 뽑는 경우가 많다. 최근 지방세무직은 1명만 뽑거나 아예 안 뽑기도 했었다. 서울시는 서울의 특징상, 나머지 지자체는 TO가 적기 때문에 지방직 7급은 지역 상관없이 커트라인이 높은 편이다. 여담으로 9급 합격 유예생들도 많이 보지만 오만가지 [[불의타]][* 이들의 경우 이전 9급 공무원 시험에서 행정학, 행정법, 국어, 한국사에서 실력을 입증했다는 자신감으로 7급 필기에 많이 오지만 시험지를 받자마자 벙찌는 경우가 많다. 헌법 통치구조에서 갈려나가거나, 행정법 각론에서 생소한 법률 때문에 비가 쏟아진다든가, 행정학에서 어디 논문에서 가져왔나 싶은 소재가 출제되거나, 경제학 계산 문제에 매달리다 다른 문제를 못 풀어 망친다든가...]를 맞아 돈과 쉬는 시간만 날리고 원없이 못놀고 바로 업무에 투입되거나 심지어는 유예기간 초과로 다시 9급 쳐야하는 배드 엔딩을 맞는 경우가 많다. 2020년대 국가직 PSAT이 도입되면서 5급공채 준비생 출신 국가직 7급 준비생들이 많아졌고, 상대적으로 기존의 7급 준비생들 중 PSAT을 무서워하거나 경제학에 자신없는 일반행정직들이 지방직 7급으로 몰림에 따라 지방직의 높은 커트라인 경향은 더 심해졌다. 기존의 9급 고인물들도 경제학이나 PSAT 때문에 국가직 7급을 애초에 포기하고 지방직 7급에만 올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반행정직 기준으로, 7급과 9급 간 수준차이가 도드라지는 과목이 한국사(폐지 이전 과거)와 행정학이다. 9급 행정학은 기출 반복만으로도 커버되는 수준이라면, 7급 행정학은 불의타도 대비해야할 정도다.[* 2022년 지방직 7급에는 "[[넛지]]" 개념이 출제돼 수험생들을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2023년 국가직 7급에도 넛지가 나왔으나, 난이도가 전년에 비해 낮아졌고, 후반부 문제가 매우 어려웠다.][* 다만 2020년대 들어 국가직은 불의타보다는 사고력으로 어렵게 내는 경우가 많다. 지방직은 여전히 불의타 범벅으로 출제한다는 측면에서 출제 경향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둘 다 어려운건 맞다.] 그런데 9급에 비해 몇 수는 어려운 7급 시험이 소위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긴 하다. 이는 지방직에서 두드러지는데 9급에서 7급까지 기간이 국가직보다 짧기 때문이다. 공무원의 경우 대기업, 중견기업, 법인 등 민간업체로 취업하는 것에 비해 연령, 성별, 학점 등의 외부 사항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지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안정성에서 안일하게 7급 공채 시험에 진입한다면 시간이 지난 후 크게 후회하는 수가 있다. 7급 공채 시험 난도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과목은[* 국가직은 5급 PSAT이 처음 도입된 시절 그 때의 난도보다 비교적 쉬운 정도로 PSAT 1차 시험이 출제된다. 거기다 법학과(헌법, 행정법), 행정학과(행정학), 경제학과 등(지방자치론, 경제학원론, 지역개발론) 해당 전공 3학년 수준 전공 수업 각 3개 이상씩을 동시에 수강한 채, 기말고사 시험범위를 객관식으로 단 하루만에 본다고 생각해 보라. 압박감이 엄청나다.] 전문직 시험에 버금갈 정도로 분량이 많고 문제도 어렵게 출제된다. 그래서 7급 공채 시험이 부담스러우면 9급 공채 시험을 통해 1년이라도 먼저 입직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9급에서 7급까지는 평균적으로 5~6년[* (서울시 제외) 지방직 경우 7급 다는 데 걸리는 기간이 국가직보다 비교적 짧은 편이다.][* 이것도 직렬마다 다르다. 예로 국세청 9급에서 시작해 8급으로의 승진은 3년가량이 소요되고, 8급에서 7급은 6년, 7급에서 6급은 10년, 6급에서 5급 승진은 10년 등 9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데만 총 29년, 약 30년 정도 소요된다. 비고시 출신자들은 국세청 공직사회에 몸담는 시간이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야 5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만큼, 행시 출신이 아니라면 1급 승진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이 따라 붙기도 한다. 1993년 문민정부 이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역대 국세청장은 외부(공정거래위원장)에서 취임한 [[백용호]] 청장을 제외하고 전원 ‘행정고시’ 출신자였다. 이처럼, 국세청에서 가장 높게 승진할 수 있는 간부급 자리도 역시 행정고시 출신자로 이루어진다.]이 소요되며, 7급에서 6급은 평균 8년이 걸린다. 9급~7급(주사보)~6급(주사)까지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근속승진으로 임용 승진이 가능하다. 그러나 [[행정고시]]로 입직하는 5급 사무관 이상은 자리가 나야만 6급(주사)에서부터 승진 임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6급부터는 병목 현상처럼 [[인사적체]]가 발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